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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부대찌개 맛집 이 집 푸짐하고 맛있어요

나미옥이야 2018. 2. 5. 13:56

월성동에서 부대찌개하면 이 집이 아닐까 싶어요. 양으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어느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맛집 같아요.

 

 

여기 월성동 CGV 길건너 2층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점인데요, 상호가 쉐프의 부대찌개에요. 국물 맛 끝내주구요, 부대찌개 먹으면 돈가스 또는 피자가 나오는 곳, 거기다가 라면사리, 공기밥 무제한. 이런 집 또 없어요.

 

건물지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 매장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주문한 것은 화끈해물부대찌개에요. 2인분에 19,000원. 거기다가 돈가스 혹은 피자 하나 주문할 수 있거든요.

 

 

 

요즘 혼밥, 혼술이 대중화 되어서 그런지 1인 부대찌개도 있어요. 이거 완전 좋네요. 혼자 가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기본 부대찌개가 2인분에 17,000원. 거기다가 돈가스 혹은 피자를 주고 또한 라면사리와 밥이 무제한이니까 가격으로 치면 정말 저렴한가죠.

 

 

 

조졸한 반찬과 라면사리, 육수, 밥이 먼저 나왔어요.

 

 

 

반찬, 라면사리, 육수, 밥 모두 무한리필.

 

 

 

식당 한 켠에 이렇게 셀프코너가 있어요. 가서 마음대로 가져오시면 되요.

 

 

 

화끈 해물 부대찌개의 모습이에요. 비주얼만 딱 봐도 월성동 대찌개 맛집 추천할만해요.즉석 떡볶이처럼 즉석 부대찌개에요.

 

 

 

신선한 재료가 그대로 냄비에 담겨져 나와서 더 싱싱하게 보이고 정갈해보여요.

 

 

 

일단 육수를 붓고 나서는 한소끔 끓여주고 먹으면 되는데요, 끓는 동안 피자 나왔어요.

 

 

 

피자가 아주 큰 건 아니지만 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레귤러사이즈 정도 되는 피자에요.

 

 

 

부대찌개가 끓고 있는 동안 피자를 꿀에 찍어 먹으면 말 그대로 꿀맛이에요.

 

 

 

보글 보글 부대찌개가 제대로 한 번 끓이고 나면 이제 먹으면 되요.

 

 

 

각종 햄과 소시지, 그리고 콩나물과 야채를 듬뿍 떠서는 앞접시에 담아서 먹죠.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밥에다가 비벼 어도 맛있더라고요. 햄과 소시지도 싱싱해서 좋았구요.

 

 

 

마지막에는 부대찌개에다가 라면사리를 넣어줘요. 그리고는 다시 한번 끓여주면 아주 진한 라면 부대찌개국물이 되요.

 

 

 

국물도 일품이고, 라면 면발도 쫄깃쫄깃. 부족하면 라면사리 하나 더 가져와서 넣어도 되구요.

 

 

 

정말 추가 주문할 필요없이 한번만 주문하면 아주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디저트는 커피 혹은 슬러시. 이것도 알아서 마음대로 먹으면 되요. 월성동 부대찌개 맛집 쉐프의 부대찌개. 월성동에 가실 일이 있으면 방문해보세요. 부대찌개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