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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운드 로망, BOSE 청담점 방문기. 홈시어터스피커. 뽐뿌질 제대로 받고 왔어요.

 


영화라는 것이 참 매력적인 매체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영화가 산업을 주도하기도 하구요,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지도 하고 말이죠. 그만큼 영화가 우리 사회, 우리 가정에 끼치는 영향이 참 대단하죠. 그래서 영화를 보다 실감있게 간편하게 보려는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구요. 저도 그런 차원에서 HOME Theater 구축을 위해 BOSE 청음한번 하러 갔어요!.

 

 

 

보스홈시어터 청음을 하러 간 곳은 청담점이었어요. 리뉴얼한만큼 시설도 깔금하고 청음하기 완전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해요. 청담역 9번출구에서 그대로 직진해서 2~3분정도만 걷다보면 오른쪽 2층에 BOSE간판이 보여요, 오, 청음전 완전 심장이 두근두근, 어떤 음이 나의 귀를 즐겁게할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보스(BOSE)는 스피커 조금만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명품브랜드죠. 또한 BOSE 청담점이 홈시어터스피커 전문매장이구요. 저는 저 로고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음질하나는 끝내주니 그만큼 투자할만하죠.

 

 

 

Home Theater 처음을 하기 전에 매장도 한번 둘러봤는데요, 전부 정말 저희 집으로 영입하고 싶을만큼 다양한 제품들과 이쁜 디자인의 상품들이 참 많더라구요. BOSE제품은 저 나름대로 디자인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첨단디자인같으면서도 왠지 보수적이면서 클래식한 느낌, 그래서 쉽게 질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음질은 말할 것도 없구요.
 

 

 

여러가지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직접 들어보고 시험해볼 수 있어요. 매장이 사이버틱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공간도 넓직 넓직해서 이리저리 체험해보기도 쉽구요, 상주하는 직원분이 계셔서 간단한 시연도 보여주시구요.


하지만, 일단 블루투스스피커나 이어폰은 통과, 오늘은 가정용 극장을 체험하러 온거니까 보스홈시이터 극장으로 출격.

 

 

 

"Make yourself at home with BOSE sound"이라는 문구가 아주 인상적이죠,매장 한켠에는 가정용 극장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바로 아래 공간처럼 말이죠

 

 

 

일반 가정집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인데요, 소파에 편안히 앉아서 극장용 사운드를 청음해볼 수 있어요. 직원분이 직접 시연을 해주시거든요. 몇년전에 가정용극장시스템에 관심을 가졌다가 최근에 블루레이 수집을 하면서 다시 이곳에 꽂혔는데요, 예전에 비해서 장비가 상당히 간결해져서 좋더라구요.

 

 

 

티비를 중심으로 위에 하나, 양쪽으로 둘, 그리고 뒷쪽에 두개. 그래서 5채널이 되구요, 그리고 바닥에 우퍼스피커하나가 있어서 5.1채널이 되는거에요. 근데 놀란 것은 스피커 사이즈, 정말 작아요. 처음에는 저게 제대로 사운드를 낼까라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청음시연이 되고 완전 깜놀, 이건 뭐 극장보다 더 생생한 음질과 생동감넘치는 박력있는 사운드에 한참을 관람했네요. 저 작은 스피커로 이 웅장한 사운드를 재현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죠. 고냥 고냥 집으로 모셔가고 싶더라구요.

 

 

 

5.1채널 즉 5개의 스피커와 우퍼스피커로도 청음을 해봤구요, 1.1채널 즉 위 사진에 보이는 길쭉한 스피커하나와 우퍼스피커로도 청음을 했는데요, 솔직히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구별을 못할 정도로 5.1채널, 1.1채널 모두 환상적이었어요. 이것이 진정한 홈시어터스피커 세트인거죠.

 

 

 

더구나 극장보다 더 나았다고 느낀 것은, 극장의 경우 공간이 상당히 크잖아요. 하지만 이런 가정용 극장 시스템은 거실을 채우는 것이기때문에 아무래도 공간이 어느 정도 밀집되어 사운드가 더 집약되었다고 할까요, 배우들의 대사톤, 효과음, 음악등이 귓전을 그냥 빵빵 때리고 꽂히는데요 심장까지 다 두근두근 거리게 만들더라구요.

 

 

 

가정용 극장시스템을 만들려면 수십만원가지고는 힘들죠. 물론 그 비용으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미묘한 부분이 굉장한 차이를 만들듯이 고가의 스피커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돈으로 환산할수가 없죠.

 

오랜만에 홈시어터에 꽂혀서 BOSE청담점에 가서 청음을 해봤는데요, 최근 발달된 보스시스템에 좀 놀랐구요. 스피커들이 보다 가볍게 보다 작게 하지만 사운드는 폭발적이면서 웅장해서 좋더라구요. 뽐뿌질 엄청 받고 왔네요. 이제 지름신이 강림하시기만을 기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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