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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야말로 빵의 향연. 그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에요. 대전의 성심당. 대전에 가면 꼭 가봐야하는 빵집이자 여행명소에요. 이제는 단순 빵집 개념이 아니에요.

 

 

1956년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이 되고 있다고 하니 60년이 넘었어요. 이 정도면 정말 엄청난 곳이에요. 빵집이 아니라 추천 관광 명소가 되었어요.

 

 

 

성심당 전용 주차장도 있어요. 주차도장 받아오면 1시간인가 무료인 것 같았는데요, 전용주차장까지 있을 정도니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지 짐작이 가요. 단순 빵집이 아니라 대기업이에요.

 

 

 

그야말로 빵 축제. 여기는 빵의 종류가 어마무시해요. 작은 빵집 5~6개를 합쳐놓은 듯한 비주얼. 들어서자마자 중앙에 빵천지. 이런곳 처음 봤어요.

 

 

 

여기 유명한 빵이 몇가지 있어요. 그 중에 튀김소보루. 이 곳을 유명하게 만든 빵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사서 일부러 맛봤어요.

 

 

 

튀김소보루 코너가 따로 있어요. 1개에 1,500원이에요. 가격은 비싸지 않아요. 팥앙금이 들어 있고 소보루 빵 자체를 튀긴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별 것은 없거든요. 근데 소보루를 튀길 생각을 하다니, 그게 최초이자 별난 것 같아요.

 

 

 

맛은 솔직히 크게 기대하면 안될 것 같아요. 소부루 빵에다가 단팥빵을 합쳐놓은 그러면서도 겉의 식감이 조금더 다른 것. 맛이 아주 기가 막히거나 그러지 않아요. 충분히 예상가능한 맛이거든요. 솔직히 왜 이리 열광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저냥 먹어볼만한 빵이에요. 큰 기대는 안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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